인류문화학

[천천히 알아가는 자본주의]통화량 증가와 통화량 증가의 이유

visiblediary 2026. 1. 28. 18:00

 

은행 대출과 통화량 증가, 100억으로 쉽게 이해하기

여러분, 통장에 숫자가 늘어났을 뿐인데 세상에 돈이 진짜로 많아진 건지 헷갈리신 적 있으시죠? 특히 “은행은 왜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출을 해줄까?” 하는 궁금증, 한 번쯤 떠올려 보셨을 거예요.

2025년 현재도 은행 시스템의 핵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급준비율대출을 통한 신용창출이라는 원리입니다. 중앙은행에 100억 원이 들어오고, 그중 일부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계속 대출해 주면서 경제 속 돈의 양(통화량)이 점점 불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지죠.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헷갈리기 쉬운 개념들을 최대한 쉽게, 마치 친구에게 설명해 주듯 은행의 대출 구조와 통화승수를 풀어 보겠습니다. 천천히 따라오시면 “아, 그래서 은행이 이렇게까지 대출을 해주려고 하는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질 거예요.

Hook 01
“은행이 대출을 해줄수록, 세상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이 늘어난다”는 말, 여러분!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지만 정확한 원리는 잘 모르시겠죠?
Hook 02
중앙은행에 100억이 들어왔을 뿐인데, 어떻게 경제 전체에서는 100억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이 돌아다니게 될까요?
Hook 03
“은행이 나에게 대출을 해 주는 이유가 단순히 이자 때문만은 아니다?” 은행이 대출을 통해 얻는 진짜 이익 구조를 함께 들여다볼게요.

이제부터 목차 순서대로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여러분 통장 속 숫자와 경제 전체의 돈의 흐름을 연결해서 이해해 볼게요.

 

1. 은행은 왜 대출을 해주려고 할까? 💸

여러분, 가끔 이런 생각 드시지 않나요? “은행이 그냥 예금만 받아도 될 것 같은데, 왜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출을 해줄까?”

가장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이자 수익입니다. 예금자는 2~3% 수준의 이자를 받지만, 대출자는 그보다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하죠. 이 두 이자의 차이, 즉 이자 마진이 은행의 기본적인 수익이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은행은 경제 전체에 돈이 잘 돌도록 중간에서 연결하는 역할도 합니다. 누군가는 돈이 남고, 누군가는 돈이 부족한데, 이 둘을 이어 주는 것이 바로 은행이죠.

예를 들어, 여러분이 월급을 받아 예금으로 넣어 두면 그 돈 전체가 금고 속에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은 다른 사람의 주택자금, 창업자금, 학자금 대출 등으로 다시 세상에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은행은 이렇게 대출을 하면서도 모든 예금자가 한꺼번에 돈을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통계적 사실에 기대어 운영됩니다. 그래서 예금의 일부만 남기고 대부분을 대출해도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정리해 보면, 은행이 대출을 하는 이유는 ① 이자 마진으로 수익을 얻고, ② 남는 돈과 필요한 돈을 연결해 경제 활동을 돕고, ③ 이 과정에서 통화량을 늘려 경제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중앙은행·시중은행·지급준비율 한 번에 이해하기 🧱

이제 구조를 조금 더 넓게 볼게요. 먼저 중앙은행은 나라의 통화를 발행하고, 시중은행(우리가 사용하는 A은행, B은행 등)을 관리·감독하는 “은행들의 은행”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은행, △△은행은 모두 시중은행이에요. 이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에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그 위에서 예금과 대출을 하는 구조로 움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지급준비율입니다. 지급준비율이란, 시중은행이 고객 예금 가운데 반드시 남겨두고 있어야 하는 비율을 말해요. 예를 들어 지급준비율이 10%라면, 예금 100억 중 10억은 반드시 준비금으로 남겨 두어야 하죠.

이 준비금은 주로 중앙은행에 예치되거나 은행 금고의 현금 형태로 보관됩니다. 덕분에 예금자가 갑자기 돈을 찾으러 와도 어느 정도는 대응할 수 있어요.

반대로 말하면,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이론적으로는 모두 대출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됩니다. 이게 바로 신용창출의 출발점이에요.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볼까요? 중앙은행은 큰 틀의 규칙을 정하고, 시중은행은 그 규칙 안에서 예금과 대출을 운영하며, 지급준비율은 대출 가능한 돈의 범위를 정해 주는 안전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3. 100억이 은행에 들어왔을 때 실제로 벌어지는 일 🔁

이제 여러분이 궁금해하신 바로 그 장면, “중앙은행에 돈이 100억이 들어왔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볼게요.

여기서 100억이라는 돈은, 예를 들어 정부나 큰 회사가 채권을 팔거나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A은행의 예금 계좌에 찍힌 100억이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급준비율이 10%라고 가정하면, A은행은 이 100억 중 10억은 준비금으로 남겨야 합니다. 나머지 90억은 이론적으로 대출을 해 줄 수 있죠.

그래서 A은행은 이 90억을 어떤 사람이나 회사에 대출해 줍니다. 예를 들어, 한 사업가가 공장을 짓기 위해 90억을 빌렸다고 해 볼게요. 이 돈은 다시 그 사업가의 계좌로 송금되고, 공사비, 인건비 등으로 흩어져 나갑니다.

그런데 흩어진 돈이 전부 현금으로만 남는 게 아니라 다시 다른 사람의 예금으로 어떤 은행 계좌에 쌓이게 됩니다. 그 은행이 다시 지급준비율만큼만 남기고 또 대출을 해 주게 되죠.

이렇게 보면, 처음에는 단지 “A은행에 100억이 들어왔다”는 사건 하나였지만, 실제로는 “준비금을 뺀 나머지가 계속 대출되고 재예금되면서 경제 전체의 통화량이 점점 커지는 과정”의 출발점이 됩니다. 다음 파트에서 이 과정을 더 구체적인 숫자로 풀어 볼게요.

항목 핵심 내용 요약
은행이 대출을 하는 이유 이자 마진을 통해 수익을 얻고, 남는 돈과 필요한 돈을 연결해 경제에 돈이 돌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 목적입니다.
지급준비율의 역할 예금 중 일정 비율을 준비금으로 묶어 두게 함으로써, 예금 인출 요구에 대비하고 과도한 대출 확장을 막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100억 유입 시 첫 단계 A은행에 100억이 들어오면, 지급준비율이 10%라고 가정할 때 10억은 준비금으로, 90억은 대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대출과 재예금으로 돈이 불어나는 통화승수 원리 📈

이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 바로 “대출과 재예금이 반복되면서 돈이 늘어나는 구조”를 구체적인 숫자로 살펴볼게요.

앞에서 A은행에 100억이 들어오고, 지급준비율이 10%라고 가정했죠. 그럼 A은행은 10억은 중앙은행에 준비금으로 두고, 90억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① A은행: 100억 예금 유입 → 10억 준비금, 90억 대출 대출받은 90억은 공사비, 인건비, 물품대금 등으로 쓰이면서 여러 사람에게 흩어집니다.

그런데 이 돈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은행 계좌에 예금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90억 전부가 우연히 B은행으로 들어갔다고 해 볼게요.

② B은행: 90억 예금 유입 → 9억 준비금, 81억 대출 이제 B은행은 9억을 준비금으로 두고, 81억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합니다.

③ C은행: 81억 예금 유입 → 8.1억 준비금, 72.9억 대출 이런 식으로 예금 → 일부 준비금 → 나머지 대출 → 다시 예금의 순환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정리하면, 처음의 100억이 1 / 지급준비율만큼의 잠재적인 통화 공급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급준비율이 10%(0.1)이면, 이론상 최대 100억 × (1 / 0.1) = 1,000억까지 돈이 돌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죠.

물론 현실에서는 중간에 현금으로 빠져나가는 부분도 있고, 모든 사람이 은행에 다시 예금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 론치보다는 적게 형성됩니다. 그래도 큰 흐름은 “준비금만 남기고 계속 대출·재예금 되는 구조가 통화량을 늘린다”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충분해요.

5. 은행의 이익 구조와 리스크 관리 ⚖️

그렇다면 은행은 이 과정에서 어떤 이익을 얻고, 어떤 위험을 안고 있을까요? 먼저 이익부터 보면,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자 마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금 금리는 2% 수준인데 대출 금리는 5%라면, 은행은 그 차이인 3%를 기반으로 수익을 얻게 됩니다. 예금이 많고 대출이 활발할수록 이 마진 규모가 커지겠죠.

하지만 마음대로 무한정 대출을 늘릴 수는 없습니다. 대출이 늘어날수록 “연체·부실 위험”도 함께 커지기 때문이에요. 누군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그만큼 은행의 자산에 구멍이 생깁니다.

그래서 은행은 대출을 심사할 때 소득, 신용점수, 상환 능력, 담보 등을 꼼꼼히 따집니다. 그리고 부실 위험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이라는 비용도 미리 쌓아 두죠.

또 다른 리스크는 유동성 위험입니다. 예금자는 언제든 돈을 찾을 수 있는데, 대출은 길게는 몇 년, 몇십 년까지 묶여 있는 장기 계약이 될 수 있거든요.

이 간극을 조정하기 위해 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예상 인출액”을 계산하고, 단기 자금 시장에서 서로 돈을 빌려 주고받으며 유동성을 관리합니다.

결국 은행의 입장에서는 “적당한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그 과정에서 중앙은행의 규제와 감독도 함께 작동하며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지키게 됩니다.

6. 우리에게 필요한 안전한 대출 사용 태도 ✅

마지막으로, 이 구조를 이해한 우리 개인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은행이 대출을 잘해 주는 이유를 알게 되면,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쉽게 빌릴 수 있네?”라는 착각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여러 사람에게 분산해서 대출하기 때문에 일부 부실이 나도 전체 시스템은 버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 개인은 한 번의 큰 대출 실패가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그래서 대출을 받을 때는 “은행이 해 준다니까 괜찮겠지”가 아니라, “내 소득과 지출 구조로, 이 대출을 꾸준히 상환할 수 있을까?”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 금리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부대 비용, 변동금리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해요.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변동금리 대출이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출을 소비가 아니라 미래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우선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무리한 명품 소비보다, 학습·창업·주거 안정 등 장기적으로 삶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쓰는 편이 훨씬 건강한 선택입니다.

은행 대출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빚이 단순히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보이지만, 동시에 제대로 모르면 매우 위험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보이실 거예요.

⚠️ 주의: 은행이 대출을 승인이 났다고 해서, 그 대출이 곧바로 내 재정 상태에 “괜찮다”는 인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급준비율과 통화승수 구조는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설계된 것이고, 각 개인의 삶과 리스크는 여전히 스스로 책임지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실전 팁: 현명하게 대출 활용하는 방법

  • 대출 상환액이 월 소득의 몇 %를 차지하는지 먼저 계산해 보고 결정하세요.
  • 고정금리·변동금리의 차이를 이해하고, 금리 상승기에는 보수적으로 선택하세요.
  • 가능하다면 비상금 3~6개월치는 별도의 예금으로 유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소비성 대출보다 주거, 교육, 사업 등 생산적인 목적의 대출을 우선 고려해 보세요.
  • 여러 은행 상품을 비교하고, 대출 관련 기본 개념도 함께 공부해 두면 훨씬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여러분! 앞에서 은행 대출지급준비율, 그리고 통화승수까지 한 번에 훑어봤는데요. 그래도 헷갈릴 수 있는 핵심 질문들을 따로 모아 정리해 드릴게요.

기본 개념
Q1. 은행이 대출을 많이 해 줄수록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은행 대출이 활발해지면 경제에 돈이 잘 돌고, 투자·소비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이 지나치게 많으면 상환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까지 돈이 나가게 되고, 부동산 버블이나 과도한 부채처럼 금융 불안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지급준비율을 조절해, 대출이 과열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지급준비율
Q2.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내 삶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A.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이 예금 가운데 준비금으로 묶어 두어야 하는 비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금액을 대출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대출이 늘어나면 금리가 낮거나 대출이 쉬워지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집이나 전세, 사업자금 마련이 편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자산 가격이 급등하거나 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 입장에서는 “대출 받기 쉬워졌다”는 신호를 만났을 때일수록, 오히려 더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화량
Q3. 통장에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진짜 ‘돈이 생기는 것’인가요?
A. 우리가 보는 통장 속 숫자는 대부분 예금 통화라고 부르는 형태입니다. 은행이 대출을 해 줄 때마다 차입자의 계좌에 숫자가 찍히고, 그 숫자가 또 다른 사람의 예금이 되면서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이죠. 엄밀히 말하면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이 새로 찍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용창출을 통해 은행 시스템 안에서 돈의 ‘기록’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 전체 기준으로는 “돈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안전성
Q4. 이렇게 대출과 재예금이 반복되면, 은행이 망할 위험은 없나요?
A. 이론적으로는 지급준비율과 각종 규제가 시스템의 안전벨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모든 은행이 동시에 무너지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각 은행은 유동성 규제, 자기자본 규제 등을 지키면서 운영되고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중앙은행이 긴급 유동성 공급을 통해 불을 끄는 역할도 합니다. 다만 개별 은행이 부실 대출을 과도하게 늘리면 파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예금자보호 제도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인 금융
Q5. 은행이 심사를 통과시켜 준 대출이면, 무조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봐도 될까요?
A. 많은 분들이 “심사가 나왔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은행의 심사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상환 가능성을 기준으로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 가족 상황 변화, 건강 문제 등은 은행이 온전히 예측하기 어렵죠. 그래서 실제로는 “은행이 허용한 한도”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 인생의 리스크는 결국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추가 공부
Q6. 은행 대출과 통화승수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면 무엇부터 보면 좋을까요?
A. 먼저는 이 글에서 다룬 은행 대출 구조, 지급준비율, 통화승수 개념을 간단히 노트나 메모 앱에 정리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다음으로 한국은행 경제교육 사이트나 신용창출 관련 글을 차근차근 읽어 보시면 좋아요. 실제 통계 자료와 그래프를 함께 보면, “글로만 읽을 때보다 훨씬 생생하게” 돈의 흐름이 느껴질 거예요.

 

마무리: 숫자만 보지 말고 ‘구조’를 함께 보기

이번 글에서 함께 살펴본 핵심 포인트

  • 은행은 이자 마진돈의 중개 역할을 통해 수익을 내며 경제의 혈관 역할을 한다는 점
  • 지급준비율이 예금 중 대출 가능한 몫을 결정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전벨트가 된다는 점
  • 중앙은행에 100억이 들어와도, 대출과 재예금이 반복되면서 통화량은 훨씬 더 크게 불어날 수 있다는 점
  • 이 과정 전체가 바로 통화승수, 신용창출이라고 부르는 구조라는 점
  • 은행이 대출을 많이 해 줄수록 시스템에는 기회와 함께 위험도 함께 쌓인다는 점
  • 결국 개인은 시스템의 논리와 별개로, 자신의 상환 능력과 삶의 계획에 맞춘 대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점

여러분! 이제 통장에 찍힌 숫자만 보지 마시고, 그 숫자 뒤에서 은행·중앙은행·지급준비율·통화승수가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도 함께 떠올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대출을 고민하실 때, “얼마까지 빌릴 수 있을까?”보다 “내가 안전하게 갚아 나갈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일까?”를 먼저 질문해 보세요. 그 한 번의 질문이 여러분의 재정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습니다.

흑백 다이어그램: 100억이 돌면서 돈이 불어나는 흐름 (단순화)
중앙은행, A은행, 차입자, B은행 사이의 100억, 90억, 81억 흐름을 단순한 흑백 박스와 화살표로 표현한 도식 중앙은행 100억 공급 A은행 10억 준비금 · 90억 대출 차입자 · 경제 활동 90억 사용 → 소득·예금 B은행 9억 준비금 · 81억 대출 100억 90억 대출 90억 예금 “준비금만 남기고 대출·재예금이 반복되면서, 전체 통화량은 처음 100억보다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은행이 왜 대출을 해 주려고 할까?”라는 질문에 단순히 “이자 벌려고”라고만 답하지 않으실 거예요. 그 뒤에 있는 시스템의 구조와 논리까지 함께 떠올리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뉴스를 보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중 유동성 축소 같은 말이 나올 때, 오늘 정리한 개념들을 살짝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숫자와 용어가 아니라, 여러분 삶과 연결된 진짜 이야기로 느껴질 거예요.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해가 여러분의 경제지식을 쌓는 것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